B형독감은 A형독감과 비슷해 보여도 여러 양상에서 차이가 있어 대응 방법이 다릅니다. 지금부터 B형독감 증상 순서와 잠복기, 전염성, 격리 기간, A형독감과의 차이, 예방접종 효과를 중심으로 수액 후 열, 후유증, 두드러기, 무증상 감염, 재감염, 자연치유 가능 여부까지 알려드립니다.
1. B형독감이란?

B형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B형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입니다.
사람 간 전파만 발생하며 동물 매개는 없습니다. 소아와 청소년에게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A형독감에 비해 대규모 유행은 적지만 학교·학원 같은 집단시설 내 전파력은 여전히 높습니다.
2. 잠복기
B형독감 잠복기는 평균 1~3일이며, 길어도 4일 이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중요한 점은 잠복기에도 전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증상이 시작되기 하루 전부터 이미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어 “갑자기 열이 난다”는 표현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3. 증상 순서
1. 초기 단계 (발현 0~1일)
- 38도 이상 고열
- 오한, 두통
- 전신 근육통·관절통
- 극심한 피로감
2. 진행 단계 (2~4일)
- 인후통, 마른기침
- 콧물, 코막힘
- 식욕 저하, 복통
- 소아는 구토·설사 동반 가능
3. 회복 단계 (5~7일)
- 열은 내려가지만
- 잔기침과 무기력 지속
- 등교·출근 후 피로가 다시 심해지기 쉬움
4. B형독감과 A형독감 차이
| 구분 | B형독감 | A형독감 |
|---|---|---|
| 변이 | 적음 | 매우 많음 |
| 유행 | 국지적 | 대유행 가능 |
| 전염력 | 중간 | 매우 강함 |
| 고위험군 합병증 | 상대적으로 낮음 | 높음 |
| 예방접종 효과 | 비교적 안정적 | 변이에 따라 달라짐 |
증상 강도는 바이러스 유형보다 개인 면역 상태에 따라 더 큰 차이를 보입니다.
5. 예방접종 효과
2026년 기준 독감 백신은 A형 2종과 B형 2종을 포함합니다.
접종 후에도 감염될 수는 있지만, 중증·입원·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소아, 고령자, 기저질환자에게 예방접종의 의미는 여전히 큽니다.
6. B형독감 전염성·격리기간
전염 가능 기간은 증상 시작 하루 전부터 발병 후 5일까지이며, 소아의 경우 최대 7일 이상 전염력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격리는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해열제 없이 열이 정상으로 24시간 유지될 때까지, 최소 5일 이상 등교·출근 중단이 권장됩니다.
7. B형독감은 법정감염병?
B형독감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의료기관 진단 시 의무 신고 대상입니다. 개인 격리는 강제 사항은 아니며 집단 전파 예방 차원의 권고입니다.
8. 수액 후 열이 나는 이유

수액은 해열 치료가 아니라 탈수 개선 목적입니다.
바이러스 증식이 진행 중이면 수액 후에도 열이 다시 오를 수 있으며, 보통 48~72시간 내 열 패턴이 안정됩니다.
다만 3일 이상 39도 고열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소아 경련, 의식 저하가 있다면 재진이 필요합니다.
9. B형독감 후유증
회복 후에도 기침이 2~3주 지속되거나 무기력, 집중력 저하, 근육통이 남을 수 있습니다.
드물게 심근염, 중이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다 나았는데 몸이 안 돌아온다”는 느낌이 들면 무리하지 않는 회복 관리가 필요합니다.
10. 두드러기·발진의 경우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이거나 해열제·항바이러스제 부작용일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 심하거나 얼굴·입술이 붓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1. 무증상도 있을까?
가능합니다. 특히 성인은 무증상 또는 가벼운 감기처럼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없더라도 전염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12. 열이 안 내려갈 때 대처법
해열제 교차 복용은 반드시 의료진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조절하고, 얇은 옷 착용과 실내 환기를 유지하며 수분 섭취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얼음찜질이나 찬물 샤워는 오히려 열을 더 올릴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13. 아이스크림 먹어도 될까?
인후통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어 섭취는 가능합니다.
다만 설사나 복통이 동반된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고, 당분 과다 섭취는 회복을 늦출 수 있습니다.
14. 재감염 가능성

같은 시즌 내 동일한 B형으로 재감염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다른 B형 계통이나 A형독감으로 교차 감염될 수 있으므로 회복 후에도 예방수칙은 유지해야 합니다.
15. B형독감 자연치유 가능할까?
면역력이 정상인 성인은 자연 회복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증상 기간 단축과 합병증 위험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소아, 고령자, 기저질환자는 자연치유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16. 반드시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
-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될 때
- 숨 가쁨, 청색증
- 의식 변화나 경련
- 수액·해열에도 호전이 없을 때
- 임산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1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B형독감은 A형보다 덜 위험한가요?
A형보다 대유행과 중증 합병증 위험은 낮지만, 개인에 따라 증상은 충분히 심할 수 있습니다.
Q2. 독감 검사 음성인데 B형독감일 수 있나요?
발병 초기에는 위음성이 나올 수 있어 증상 진행 시 재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3. 해열제 먹고 열만 내리면 출근해도 되나요?
해열제 없이 24시간 이상 정상 체온이 유지되어야 전염 위험이 줄어듭니다.
Q4. 항바이러스제는 꼭 먹어야 하나요?
고위험군이거나 발병 48시간 이내라면 복용이 권장됩니다.
Q5. 예방접종을 맞았는데 걸렸다면 효과가 없었던 건가요?
아닙니다. 중증 예방과 회복 단축 효과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독감은 단순히 “시간 지나면 낫는 병”이 아니라, 전염 관리와 회복 후 관리까지 포함해 대응해야 하는 감염병입니다.
현재 증상에 해당하는 단계가 있다면, 그에 맞는 대응을 하시길 바랍니다.
Q1. B형독감은 A형독감이랑 어떤 차이가 있나요?
A형독감이 B형독감보다 전염력이 강하고, 고위험군 합병증이 높다는 차이가 있습니다.